머나먼 미래, 기계들이 지배한 행성에 불시착한 한 소녀.
소녀는 기계에게 자신이 인간들을 피해 화성에서 이곳으로 오게 된 이유를 알려주며
인간에 대한 공포의 기록을 하나씩 꺼내놓기 시작하는데.. |
과거의 이야기 : 공포 설화 <여우골>
“사람은 만물의 영장이 아닙니다.. 이를 테면 기생충이지요!” |
고향으로 내려가던 선비 이생은 도적떼에게 쫓겨 외딴 마을로 도망치고
정체 불명의 여인과 노인이 기거하고 있는 집에서 하루 묵기로 한다.
하지만 그 곳의 정체는 인간들은 살아서 빠져나갈 수 없다는 여우골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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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이야기 : 질주 괴담 <로드레이지>
“사람 죽이는데.. 이유가 있나?” |
한밤중 고속도로를 달리던 동근과 수진 앞에 끼어든 수상한 덤프트럭.
화가 난 동근이 추월하자, 덤프트럭은 끈질기게 쫓아오며 그들을 위협하기 시작하는데..
어두운 밤, 분노로 가득 찬 도로 위 브레이크 없는 공포의 질주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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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이야기 : 인공지능 호러 <기계령>
“우리..함께 할꺼야.. 영원히” |
10년 넘게 가장 소중한 친구였던 어린 진구와 인공지능 로봇 둔코.
오래된 둔코가 진구에게 상처를 입히자, 엄마 예선은 둔코를 없애고 새 로봇을 구입한다.
하지만 그들의 눈앞에는 자꾸만 둔코가 나타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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