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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주택가 골목에 오픈한 케이크숍 앤티크
서로 다른 아픔을 숨기고 ‘앤티크’에 모인 네 남자,
그들이 선사하는 가슴 찡한 사랑과 우정의 고백! |
네 남자의 케이크숍 ‘앤티크’ 사장 진혁은 곱게 자란 ‘재벌 2세 도련님’이다. 돈이면, 돈, 재능이면 재능, 여기에 외모와 인간성까지 ‘완벽’하게 갖춘 그에게 단 하나 없는 게 있었으니…
바로 사랑. ‘실연의 왕’이라는 타이틀을 숨기고, 어설픈 마초 행세도 해보지만 연애운이 따르지 않는다. 케이크숍 사장이지만 케이크를 먹지 못하고, 여자를 좋아하지만 남자하고만 일해야 한다.
게다가 형사들이 수시로 찾아와 고개를 숙이는데….
알면 알수록 미스터리하기만 한, 진혁. 여자들이 첫 눈에 반하는 꽃미남이지만 여자를 무서워하는 마성의 게이, 선우. 머리에 피도 안 말랐지만 진정한 마초맨의 진수를 보여주는, 프로복서 출신의 기범. 수려한 외모와 달리 어딘가 나사가 제대로 풀린 어리버리 보디가드, 수영. 여자 못지 않게 수다스럽고 다정다감, 아기자기한 네 남자의 좌충우돌 동거 일지, 그들이 꺼내놓는 비밀의 속삭임이 시작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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